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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시 스타트업 ‘플록’, 필리핀 저임금 노동자에 미국 시민 감시 맡겨 논란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미국 전역에 차량 번호판 인식 카메라와 안면 인식 기술을 공급해 온 AI 감시 스타트업 ‘플록(Flock)’이 실제로는 필리핀 저임금 노동자들을 활용해 미국 주민들의 감시 데이터를 처리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AI 기업”을 표방했지만 상당 부분을 해외 인력에 의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감시 산업의 윤리성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Image by Imagen 4.0 Ultra [https://deepmind.google/models/imagen/]> AI라더니… “실제론 해외 인력 수작업” 미국 IT 매체 404 미디어는 최근 보도를 통해 플록이 필리핀에 위치한 외주 인력에게 영상 데이터를 분류·정리하는 작업을 맡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노동자는 차량 색상·제조사·모델을 구분하고, 번호판을 기록하며, 교통사고 현장 음성 파일을 라벨링(데이터에 설명을 붙이는 작업)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은 흔히 ‘AI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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