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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난한 아이’ 이미지를 만들어 팔고 있다… '빈곤 포르노', 국제 구호 단체들 ‘윤리 논란’
> 실제 인물 대신 AI로 만든 극빈층·아동·성폭력 피해자 이미지 사용 확산 [서울=뉴스닻] 김 크리스 기자 = 국제 구호 및 보건단체들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 빈곤 이미지를 홍보 캠페인에 사용하면서, “빈곤 포르노(poverty porn)”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AI가 만들어낸 극단적 빈곤·아동·성폭력 생존자 이미지가 스톡사진 사이트를 통해 확산되며, 비용 절감과 초상권 문제 회피를 이유로 실제 구호 사진을 대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Image by Imagen 4.0 Ultra [https://deepmind.google/models/imagen/]> “이제는 ‘빈곤 포르노 2.0’ 시대” 벨기에 앤트워프 열대의학연구소의 연구원 아르세니 알레니체프(Arsenii Alenichev)는 “AI 이미지들은 전형적인 빈곤의 시각 문법을 복제하고 있다”며 “빈 접시를 든 아이, 갈라진 땅, 흙탕물 속의 어린이 등 전형적인 고정관념 이미지를 반복 생산한다”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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