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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지우는 신입 일자리…함께 사라지는 ‘현장 훈련’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AI가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이 조직 안에서 판단력과 책임감을 익히던 초기 커리어 단계의 역할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던 구조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 Image by Imagen 4.0 Ultra [https://deepmind.google/models/imagen/]> 깨지는 ‘대학–회사’ 암묵적 계약 수십 년간 인재 육성에는 암묵적인 분업이 있었다. 대학은 사고하는 법을 가르치고, 기업은 일하는 법을 가르쳤다. 신입·주니어 직무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조직 내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몸으로 익히는 완충지대였다. 그러나 이 구조가 붕괴되고 있다. 2026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AI를 “노동시장을 덮치는 쓰나미”에 비유하며, 가장 먼저 사라지는 역할이 바로 신입 단계의 업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신입 채용이 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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