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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AI 인프라 투자 기준 다시 썼다…2026년 설비투자 ‘두 배’ 선언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빅테크들의 투자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2026년 설비투자(capex)가 전년 대비 두 배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시장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Image by Imagen 4.0 Ultra [https://deepmind.google/models/imagen/]> 월가 예상 뛰어넘은 투자 규모 알파벳은 2026년 설비투자가 1,750억~1,8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상단 기준으로 보면 2025년 지출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의미 있는 증가”를 예고하긴 했지만, 이번 수치는 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다른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하이퍼스케일러)들의 전망치를 웃돈다.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주당순이익, 클라우드 부문 모두 시장 기대를 상회했음에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AI 인프라에 대한 과도한 지출이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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