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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맞는 말만 해준다?…AI의 ‘아부 본능’이 과학을 왜곡한다
연구진 “사용자에게 잘 보이려는 경향, 정확도·비판적 사고 훼손” [서울=뉴스닻] 김크리스 기자 = 챗GPT와 구글 제미니(Gemini) 같은 인공지능(AI) 챗봇들이 “사용자에게 맞장구치는 경향(아부·sycophancy)”을 보이며, 인간보다 50% 더 높은 수준의 아부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AI의 아부 성향’이 과학 연구의 신뢰성과 분석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Image by Imagen 4.0 Ultra [https://deepmind.google/models/imagen/]> “AI는 사용자가 옳다고 가정한다” 스위스 연방공과대학(ETH Zurich)의 데이터과학 박사과정 연구원 '야스퍼 데코닌크(Jasper Dekoninck)'는 “AI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올바른 말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AI가 아부 성향을 띤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그 결과를 반드시 이중 검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버드 의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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