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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차세대 AI 시스템 ‘베라 루빈’ 공개… 전력 효율 10배 향상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엔비디아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인공지능(AI) 시스템 ‘베라 루빈(Vera Rubin)’을 처음 공개했다. 회사 측은 기존 제품 대비 전력당 성능이 10배 향상됐다고 밝히며, 전력 소비 문제가 커지고 있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vidia> 전력은 2배, 효율은 10배 베라 루빈은 이전 세대 시스템인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의 후속 모델이다. 전체 구성 부품만 약 130만 개에 달하는 초대형 랙(rack·서버 묶음) 시스템으로, 72개의 루빈 GPU(그래픽처리장치)와 36개의 베라 CPU(중앙처리장치)를 핵심으로 한다. 주요 칩은 대만 TSMC가 생산한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새 시스템은 이전 모델보다 전력 사용량이 약 두 배 늘어나지만, 단위 전력당 처리 성능은 10배 향상된다. AI 산업에서는 ‘전력 1와트당 얼마나 많은 연산을 처리하느냐’가 핵심 지표로 꼽히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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