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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구소에 박사 없다”…AI 두뇌 유출 속, 국내 기업 ‘박사 인재’ 확보 난항
[서울=뉴스닻] 이정수 기자 =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박사급 연구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서 ‘두뇌 유출(브레인 드레인)’이 산업 경쟁력의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 연구 현장에서는 박사 인력이 아예 없는 R&D 조직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고, 한편에선 신규 박사들의 미취업·비경제활동 비중도 커지며 “인재는 남는데 기업은 못 데려간다”는 구조적 미스매치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출처 = Pixabay]> 기업 R&D의 87.6% “박사 연구자 0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자료를 바탕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전담 R&D 조직을 둔 7만4,668개 기업 가운데 박사급 연구자가 1명이라도 있는 기업은 9,224개(12.4%)에 그쳤다. 즉, 87.6%의 기업 연구조직이 박사 연구자 없이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 > 대기업도 예외 아냐…대기업 42.2% ‘박사 0명’, 중견·중소는 더 심각 대기업(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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