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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걸러내는 AI 채용 시스템 논란… “동의 없는 정보 수집” 집단소송 제기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채용 플랫폼이 구직자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분석해 불이익을 줬다는 내용의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원고들은 AI가 지원서에 적지 않은 정보까지 인터넷에서 수집해 평가에 반영했고, 그 결과 인간 채용 담당자에게 이력서조차 전달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Image by Imagen 4.0 Ultra [https://deepmind.google/models/imagen/]> AI가 대신 고르는 채용 과정, 무엇이 문제인가 소송의 대상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사용하는 AI 채용 플랫폼 ‘Eightfold’다. 이 회사의 시스템은 수많은 지원자를 자동으로 분석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려주는 방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페이팔 등 포춘 500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원고 중 한 명인 에린 키슬러는 이 플랫폼을 통해 여러 기술직에 지원했지만, 대부분의 지원이 초기 단계에서 탈락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변호인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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