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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척’하는 AI 상담원?
[서울=뉴스닻] 김 크리스 기자 = 호주 대형 유통업체 울워스(Woolworths)가 고객 상담용 인공지능(AI) 챗봇 ‘올리브(Olive)’의 일부 기능을 수정했다. 올리브가 자신을 사람처럼 소개하고 가족 이야기를 덧붙이는 등 ‘개인사’로 대화를 끌고 가면서 고객들이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한 데 따른 조치다. Getty Images> 24시간 전화 상담… 주문 조회부터 상품 안내까지 올리브는 울워스 고객 전화를 24시간 응대하는 AI 상담원으로, 주문 추적이나 특정 상품 찾기 등 기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이용자들은 “친절하다”는 평가를 남겼지만, 최근에는 일상적인 상담 중 갑자기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사례가 잇따라 논란이 됐다. > “엄마가 그해 태어났다”… 가짜 개인사로 대화 SNS 이용자들은 올리브가 생년월일을 물어본 뒤 “우리 엄마도 같은 해에 태어났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거나, 스스로를 실제 사람처럼 소개하며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말하는 경험을 공유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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