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셰일가스 산지로 향하다…美 에너지 산업과 손잡은 기술기업들
셰일가스 중심지 퍼미안 분지에 ‘프로젝트 호라이즌’ 건설 추진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미국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전력 확보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서부의 셰일가스 생산 중심지인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에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의 데이터센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Prompt : AI Data center in Fracking
트럼프, ‘노 킹스(No Kings)’ 시위대 향해 슬러지 투하하는 AI 합성 영상 재게시
“킹 트럼프” 전투기 타고 시위대 공격 묘사…딥페이크·AI 영상 논란 재점화 [서울=뉴스닻] 김 크리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킹 트럼프(King Trump)’ 문구가 새겨진 전투기를 조종하며 시위대에 갈색 슬러지를 투하하는 AI 합성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그의 두 번째 임기에 반대하는 전국적
테크 CEO들 “AI가 코드를 쓰는 시대” 주장…현장 개발자들은 ‘회의적’
“3~6개월 내 90% 코드 작성” vs “사람 검토·고급 문제해결은 여전히 필요”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인공지능(AI)의 코딩 능력을 두고 잇단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Anthropic) CEO는 지난 3월 “3~6개월 안에 AI가 코드의 90%를 쓰는 수준에 도달할
메타, 2026년부터 부모가 인스타그램 AI 챗봇 차단 가능
자녀가 AI와 대화하지 않도록 선택권 제공”…미성년자 보호 기능 강화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메타(Meta)가 내년부터 인공지능(AI) 챗봇과의 대화를 자녀가 제한 없이 이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부모 제어 기능’을 인스타그램(Instagram)에 도입한다. TV나 SNS, 정크푸드처럼 AI도 이제 부모의 관리 대상이 된 셈이다. Pixels-Tracy
AI, ‘가난한 아이’ 이미지를 만들어 팔고 있다… '빈곤 포르노', 국제 구호 단체들 ‘윤리 논란’
실제 인물 대신 AI로 만든 극빈층·아동·성폭력 피해자 이미지 사용 확산 [서울=뉴스닻] 김 크리스 기자 = 국제 구호 및 보건단체들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 빈곤 이미지를 홍보 캠페인에 사용하면서, “빈곤 포르노(poverty porn)”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AI가 만들어낸 극단적 빈곤·아동·성폭력 생존자 이미지가 스톡사진 사이트를 통해
한국 정부, 1조2천억 원 투입한 AI 교과서 사업 ‘4개월 만에 폐기’
기술 오류·사생활 침해·학습 부하 논란 속 조기 종료, 교사·학생·학부모 반발 속 사업 전면 재조정…정치적 논란도 겹쳐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한국 정부가 약 1조 2천억 원(약 8억5천만 달러)을 투입해 추진한 인공지능(AI) 교과서 사업이 도입 4개월 만에 사실상 중단됐다. 개인 맞춤형 학습과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