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웨이퍼 한 장’짜리 AI 칩 공개…미국 밖 최대 AI 공장에 투입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가 반도체 한 장 전체를 하나의 칩으로 사용하는 초대형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칩은 기존 GPU 개념을 넘어선 ‘웨이퍼 스케일(wafer-scale)’ 방식으로 제작돼, 단일 칩에 약 4조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됐다. Image by Imagen 4.0 Ultra‘칩’
애플, 카플레이에 서드파티 AI 음성비서 허용 준비…시리는 기본 유지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애플이 차량용 플랫폼 카플레이(CarPlay)에 챗GPT, 클로드, 제미니 같은 서드파티 인공지능(AI) 음성 비서를 허용할 준비에 들어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수개월 내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가 전용 앱을 실행하면 이러한 AI 챗봇을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시리(Siri)는 여전히 기본 음성 비서로
AI 전력 폭증이 부른 역설…천연가스의 시대가 다시 온다
[서울=뉴스닻] 김 크리스 기자 = AI가 친환경 전환을 앞당길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인공지능 확산의 첫 번째 에너지 효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AI 연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안정적인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원의 가치가 급격히 부각되고 있다. 그 중심에 천연가스가 있다. Image by Imagen 4.0
AI 취미 프로젝트가 ‘슈퍼밈’이 되기까지: 오픈소스 봇 하나가 실리콘밸리를 흔들다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오스트리아 개발자 페터 슈타인베르거는 원래 소규모 개인 프로젝트로 AI 도구 ‘오픈클로(OpenClaw)’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 AI 보조 프로그램이 소셜미디어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급속히 퍼지며 상황은 달라졌다. 수많은 AI 봇이 자동으로 글을 쓰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화제가 됐고, 특히 AI 전용 소셜 공간으로 알려진 ‘몰트북(Moltbook)’에서
AI가 바꾸는 슈퍼볼 광고의 ‘승부표’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미국 슈퍼볼 광고의 성패를 가르는 대표적 지표였던 USA투데이 ‘애드 미터(Ad Meter)’는 30년 넘게 패널 점수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실제 검색량, 온라인 언급, 구매 행동과는 오히려 반대로 움직인다는 연구 결과가 누적돼 왔다. 웃겼는지, 기억에 남았는지를 묻는 점수는 남지만, 실제로 브랜드를 찾거나 제품을 사게 만들었는지는
금기를 넘어 기억의 수단으로: 디지털 기술이 홀로코스트를 기억하는 방법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고령화되면서 직접 증언을 들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구자와 교육자, 디자이너들은 인공지능(AI), 게임, 가상현실 같은 디지털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과거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사 기반 게임이나 몰입형 가상공간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의 선택과 상황을 체험하게 하려는 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