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학부모들 “학교 AI 도입 신중해야”… 정치 성향 넘어 공통된 불안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미국에서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 도입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비영리 성격의 조사기관 ‘카운트 온 마더스(Count on Mothers)’ 보고서는 AI가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안전·개인정보·발달 영향에 대한 불안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미 연방대법원, ‘AI 생성물 저작권’ 판단 미뤘다… 테일러 사건 심리 거부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미국 연방대법원이 인공지능(AI)이 만든 작품에 저작권을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당분간 미루게 됐다. 대법원은 2일(현지시간) AI 시스템이 생성한 미술 작품의 저작권 등록을 거부한 미 저작권청 결정을 다투는 사건의 심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저작권은 인간 창작을 전제로 한다”는 기존 법
일본 ‘창가족’ 다시 주목… 해고 대신 ‘창가 자리’로 보내는 기업들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서구 기업들이 AI 도입을 내세워 감원과 출근 확대를 동시에 밀어붙이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정반대의 풍경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일을 거의 하지 않는 고령 직원에게도 자리를 마련해 ‘조용히’ 유지하는 이른바 ‘마도기와조쿠(창가족)’ 관행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며, 노동시장과 기업 문화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떠올랐다. withonline.jp해고 대신 ‘창가 자리’… 마도기와조쿠의
미시시피에 ‘임시 가스터빈’ 27기… 머스크 x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주민 반발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기업 xAI가 미국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에 임시 가스터빈을 대거 설치해 데이터센터 전력을 공급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은 “제트엔진 같은 굉음이 밤낮없이 이어진다”며 수면 장애와 건강 피해를 호소하고,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는 허가 절차와 대기오염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베르그하임/AFP 연합뉴스“공항 활주로가 생긴
미 청소년 64% AI 챗봇 사용… 부모 절반은 “잘 모른다”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미국 청소년의 상당수가 일상적으로 인공지능(AI) 챗봇을 사용하고 있지만, 부모의 절반가량은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학습 보조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까지 AI에 의존하는 사례도 일부 확인되면서 가정 내 소통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랜드연구소부모와 자녀 사이 ‘AI 인식 격차’미국 퓨리서치센터가 2025년
샘 올트먼 “AI가 아니라 구조조정”… 빅테크 해고 ‘AI 워싱’ 지적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잇따르는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해고와 관련해 일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면피용 명분’으로 활용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동시에 AI가 향후 실제로 상당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게티이미지“AI 핑계 해고도 있다”올트먼은 인도
AI ‘델리 선언’ 임박했지만… 미·중 패권 속 글로벌 합의는 안갯속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정상회의가 막을 내리며 이른바 ‘델리 선언(Delhi Declaration)’ 채택이 임박했다. 인도 정부는 최소 70개국이 서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미국이 글로벌 차원의 AI 규제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국제 공조의 실효성을 두고는 의문이 제기된다. [AP]델리 선언, “AI
인도 AI 정상회의서 ‘중국산 로봇’ 자작 주장 논란… 대학 부스 철수 요구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인도 정부가 자국 대표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서 중국산 로봇을 자체 개발품으로 소개한 대학에 부스 철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초반부터 불거진 이번 논란은 인도의 AI 경쟁력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다. Image by Imagen 4.0 Ultra중국산 로봇을 “자체 개발”로 소개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AI 굴기’ 본격화… 美 독점 흔들리나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미국의 시장 지배력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전문가는 “중국발 기술 충격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5~10년 내 세계 상당수가 중국 기술 생태계에 의존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중국, AI ‘가치사슬’ 빠르게 상향 이동TS롬바드의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로리 그린은 CNBC 인터뷰에서
미 국방부, 공식 AI 플랫폼에 챗GPT 추가
[서울=뉴스닻] 이재진 기자 = 미 국방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에 오픈AI의 챗GPT(ChatGPT)를 공식 추가했다. 국방부는 2월 9일, 정부 전용 AI 플랫폼인 ‘GenAI.mil’에 챗GPT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방대한 비기밀 데이터를 학습해 대화형 답변,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코드 작성 등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Ge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