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감시 스타트업 ‘플록’, 필리핀 저임금 노동자에 미국 시민 감시 맡겨 논란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미국 전역에 차량 번호판 인식 카메라와 안면 인식 기술을 공급해 온 AI 감시 스타트업 ‘플록(Flock)’이 실제로는 필리핀 저임금 노동자들을 활용해 미국 주민들의 감시 데이터를 처리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AI 기업”을 표방했지만 상당 부분을 해외 인력에 의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감시 산업의 윤리성과 개인정보 보호
AI 논문 1년에 100편 넘게?… 학계 “지금 AI 연구는 난장판”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인공지능(AI) 연구 분야에서 한 개인이 1년 동안 1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고 주장하면서 학계가 술렁이고 있다. 주요 국제 학회에만 수십 편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지자, 연구의 질과 심사 체계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교수들은 “AI 연구가 저품질 논문에 잠식되고 있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Image
산업 현장으로 번지는 ‘피지컬 AI’… 공장·물류 혁신 본격화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인공지능(AI)이 데이터센터와 소프트웨어를 넘어 공장과 물류 현장 등 물리적 공간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씨티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를 “AI가 물리적 공정에 적용돼 학습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기술”로 정의하며, 산업 시장이 본격적인 전환점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풍부한 투자 자금과 기술 성숙, 다양한 기업
IAEA 연구, AI 기반 방사선치료 윤곽 설정 기술 효과 입증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3개국이 참여한 공동 연구를 통해 방사선치료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윤곽 설정(contouring)’ 기술이 암 환자 치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윤곽 설정은 종양과 주변 정상 조직(위험장기)을 정확히 구분해 방사선을 조사하는 핵심 단계로, 치료의 정확도와 부작용 최소화에
AI, 국제우주정거장 로봇 자율비행 첫 성공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인공지능(AI)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로봇의 자율 비행을 처음으로 지원하는 데 성공했다.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NASA의 큐브형 로봇 ‘Astrobee(애스트로비)’에 머신러닝 기반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복잡한 ISS 내부 환경에서 안전하게 스스로 이동하도록 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2025 국제우주로보틱스학회(iSpaRo)에서 발표됐으며, AI가 ISS 로봇 제어에
OpenAI, ‘코드 레드’ 발령… 선두 지위 흔들리나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한때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렸던 오픈AI(OpenAI)가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Code Red)’를 선언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업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회사 내부에서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이 자사 성능을 추월했을 가능성에 대해 강한 위기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애플, AI 수장 교체…마이크로소프트·구글 출신 인사 전면 배치
Image by Imagen 4.0 Ultra[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Apple이 인공지능(AI) 부문 수장을 교체한다. 애플은 1일(현지시간) AI 총괄 부사장 존 지아난드레아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내년 봄 은퇴 전까지 고문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애플에 합류해 AI 전략을 이끌어 왔다. 이번 인사는 2024년 ‘Apple Intelligence’ 공개 이후 애플
실리콘밸리, ‘무료 중국 AI’ 위에 올라서다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미국 인공지능(AI) 산업은 사상 최고 수준의 기업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 기반에는 ‘무료 중국 AI 모델’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mage by Imagen 4.0 Ultra최근 1년 사이 실리콘밸리의 여러 스타트업이 중국 기업들이 공개한 오픈소스(공개형) AI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오픈소스 모델이란 누구나
희귀 유전질환 찾는 새 AI, ‘popEVE’ 등장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바르셀로나 연구진과 하버드 의대가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popEVE’를 개발해, 아직 보고되지 않은 유전자 변이가 질병을 일으킬지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 모델은 구글 딥마인드의 AlphaMissense보다도 높은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Image by Imagen 4.0 Ultra 진화 데이터로 ‘위험한 변이’ 가려낸다 popEVE는 단일 아미노산이 바뀌는
구글 “지메일로 Gemini 학습 안 해”…집단 소송에 정면 반박
[서울=뉴스닻] 최승림 기자 = 구글이 최근 제기된 집단 소송과 보안업체의 문제 제기에 대해 “지메일 내용으로 Gemini를 학습시키지 않는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동시에 회사 측은 “스마트 기능(Smart features) 관련 설정은 예전부터 존재하던 것일 뿐, 사용자의 동의 없이 새로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Image by Imagen 4.0 Ultra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