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안보 넘어 대한민국 미래 전략 논의…SFS 2026, 9월 국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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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1일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에이전트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실무에 즉각 활용 가능한 데이터 구축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오는 9월 3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AI Ready Data 2026'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AI가 조직에서 동작하려면, 데이터는 무엇을 갖춰야 하는가'를 주제로, 단순한 AI 모델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세션은 크게 기업 현장의 데이터 전환 경험을 공유하는 'AI 전환의 방향과 산업 현장', 그리고 지식그래프가 AI에 맥락을 제공하는 원리를 조명하는 '데이터에서 지식과 실행으로' 등으로 구성된다. GS건설, 라이너 AI 등 주요 기업 현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데이터 표준 체계와 실제 진단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기업들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막대한 예산을 들여 AI 모델을 도입했는데, 왜 우리 업무에는 못 쓰느냐'다. 해답은 내부에 있다.
기업 내부 데이터가 파편화되어 있으면 아무리 뛰어난 거대언어모델(LLM)이라도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이번 세미나가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기업에 잠들어 있는 데이터를 'AI가 읽고 실행할 수 있는(AI Ready)' 체계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화려한 AI 껍데기보다 튼튼한 데이터 뼈대 구축이 훨씬 시급한 시점이다.
구자민 koo@newsd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