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의료 행정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출시… HIPAA 준수로 병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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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7일
오픈AI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등 미국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연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로비 활동을 대폭 확대하며 AI 정책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픈AI는 올해 상반기 로비 지출을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린 222만 달러, 앤트로픽은 약 세 배 증가한 353만 달러를 집행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2020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로비 비용을 기록했다.
기업들은 AI 모델 규제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공급, 수출통제, 정부 조달 등 산업 전반의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산업이 반도체와 에너지, 국방, 플랫폼 산업의 특성을 동시에 갖는 만큼 기존 규제 체계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미국 정부가 첨단 AI 모델에 대한 수출통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업계는 주별 규제가 아닌 연방 차원의 일관된 정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AI 경쟁이 기술을 넘어 정책과 규제 환경을 둘러싼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AI 패권 경쟁은 이제 기술 개발을 넘어 정책을 누가 설계하느냐의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구자민 koo@newsd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