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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7일
자율무기·군사 AI 윤리 논의…23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한림원탁토론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오는 7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AI의 군사적 활용과 인간의 통제 가능성을 주제로 제254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쟁과 AI: 인간 통제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AI 기반 군사작전과 자율무기체계의 확산에 따른 윤리적·법적 과제, 인간의 실질적인 통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는 'AI와 무기의 결합'을 주제로 군사 AI의 위험성과 제도적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천현득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논의 중인 '의미 있는 인간 통제(Meaningful Human Control·MHC)' 개념과 군사 AI의 윤리적 쟁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김상배 서울대 교수, 김상수 육군사관학교 교수, 박경렬 KAIST 교수, 박상철 서울대 교수,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해 군사 AI의 기술·법·윤리적 과제를 논의한다.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AI의 군사적 활용은 피하기 어려운 안보 딜레마가 되고 있다"며 "전쟁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통제와 책임의 원칙, 기술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군사 AI가 의사결정 영역으로 확대되는 만큼, 기술 경쟁과 함께 인간의 책임과 통제 원칙을 어떻게 제도화할 것인지가 국제사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구자민 koo@newsd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