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만으로는 부족,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서두를 것” ... SK 먼저 갈테니 삼성도 빨리 따라와?
SK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최대한 속도를 내기로 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지난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특화단지 예정 부지를 직접 방문해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최대한 서둘러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속도전’의 중요성을 언급한 이후 특별한 소식이 없었던 상황에서 최태원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속도감있는
[편집인의 시선] “이것은 미국적인 방식이 아니다”, AI가 만드는 MAGA 진영의 분할
‘휴먼스 퍼스트(Humans First)’라는 단체 활동가들이 AI 빅테크 기업들이 몰려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데이터센터 반란(AI DATA CENTER REVOLT)”을 선언하고 나섰다. NBC는 지난 10월 6일 보도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건설에 맞서 지역사회의 결집과 “반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HF 소식을 전했다. 다소 놀라운 사실은 이 운동을 이끌고 있는
“AI 찬반을 넘어, 공공부문 AI 전환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AI 시대 공무원 노동운동의 과제』, 공공부문 AI 전환과 대응 방안을 논하다
공공행정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공무원 노동운동의 시각으로 공공부문 AI 전환을 다루는 책이 출간됐다. AI가 공무원의 노동이나 행정권한·책임 구조에 광범위한 변화를 자극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권리 보호와 공무원 노동운동의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책이다. 『AI 시대 공무원 노동운동의 과제』 (이담 출판) 라는 책을 펴낸 저자 이성대는 공공부문의 AI 전환을
‘우주 도시’를 꿈꾸는 고흥...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이후를 그린다
7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5차 발사에 성공했다. 2021년 첫 발사에 실패한 이후 4회 연속 성공이다. 누리호에 실었던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위성 15기가 목표 궤도에 안착했다. 8일에는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국내외 지상국 사이에 교신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발사체로 초소형 군집위성을 궤도에 투입한 역사적인 첫 장면이기도 하다. 이번 발사
굿바이 인공지능, 웰컴 초지능...트럼프 대통령, AI라는 용어를 폐기하는 행정명령 내려
지난 9월 2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 14434호’를 통해 인공지능(AI)이라는 용어를 폐기하는 대신 초지능(Super Intelligence)이라는 용어 사용법을 발표했다. 미국 행정부 내 모든 부처와 기관들은 공식 서신이나 공식 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와 보고서, 정책 문서와 비법정 문서에서 “초지능/SI”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따라 최소한 정부
산업 현장과 생활 속 AI 어디까지 왔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WEEK 2026- AI 페스타’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 WEEk 2026- AI 페스타’가 10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AI에 관련된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라 AI가 산업이나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직접 확인해보자는 취지에서 준비된 행사이다. 이에 맞춰 국내외 AI 기업·기관 등 350여
혁신을 저해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제도”...한국이 주목해야 할 필립 아기옹의 생각
“내가 걱정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제도다.” 지난 9월 14일 HEC Paris 강연회에서 프랑스의 경제학자 필립 아기옹(Philippe Mario Aghion)이 인공지능과 딥테크(deep technology) 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아기옹은 인공지능에 대한 노출이 클수록 특허 출원이 증가했다는 여러 연구결과들을 제시하며, 인공지능이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생산성 증대를 가속화
OpenAI, 차세대 AI ‘GPT-6.1 Astra’ 출시 계획 철회...개발사도 신뢰하지 못하는 AI 고민 커질 듯
지난 29일 OpenAI가 차세대 AI 모델 ‘GPT-6.1 Astra’를 출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10월 초 공개 출시 예정이었던 Astra의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OpenAI에 따르면, Astra는 세 가지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인간의 의도에 맞춰 지시를 충실하게 이행하는지를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매우 낮은 성적을 기록했고, 자신이 실제로 했던 작업이나 하지
[편집인의 시선/SFS 2026에 맞춰]AI가 국가와 정치의 실제 주인이 될 것인가?
AI와 초거대 혁명? 지구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특이점에 대면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인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인간지능을 뛰어넘어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날 뿐만 아니라 ‘뛰어남’을 스스로 ‘뛰어넘는’ 진화가 가속화되는 지능이다. 인류가 경험했던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통신혁명의 물결과는 비교할 수 없는 초거대 혁명을 몰고 올 것이라는 AI 미래 담론들이 쏟아진다. AI가
[편집인의 시선] 한국의 AI에게 충분한 시간과 자유를 주자
우리 국민 모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SK텔레콤, 카카오, KT 등 3개 컨소시엄이 중대한 국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국민들은 이제 곧 국산 AI를 만나게 된다. 조금 더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AI 주권’ 확보의 첫걸음이기도 하다. AI 시장을 점령한 미국 빅테크 기업의 AI 서비스나 이들을 넘어서고자 하는 중국